넷앱은 '스팟 바이 넷앱'의 컨테이너 솔루션과 새로운 자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볼륨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을 3일 공개했다.
넷앱의 새로운 솔루션을 이용하면 성능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면서 멀티클라우드 관리를 단순·최적화할 수 있다.
스팟 스토리지 바이 넷앱과 스팟 오션 바이 넷앱을 결합해 개발된 새 컨테이너 솔루션은 서버와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스토리지나 데이터 서비스 관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구축·배치·운영할 수 있다.
새로운 자율 스토리지 및 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 보호, 최적화 및 이동성 기능을 포함하며 넷앱 ‘클라우드 매니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클라우드 매니저는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완전한 가시성과 통제력을 선사하며, 컴퓨팅 및 스토리지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기반 '넷앱 버추얼 데스크톱 매니지먼트 서비스(VDMS)'와 검증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디자인은 조직이 인프라 자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원격 근무자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복잡성은 높이지 않으면서 비용을 최대 50%까지 줄여 해당 자원을 끊임없이 최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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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쿠리안 넷앱 CEO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가 됐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IT 인프라를 최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넷앱은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오른 고객이 데이터 패브릭을 구축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최적화하는 한편 최상의 클라우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