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은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먼트와 비용 최적화 전문 업체인 스팟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늘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비즈니스의 최우선 과제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기업들이 일하고 상호작용하며 비즈니스 수행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뉴노멀을 탐색하는데 필요한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가 최적화되지 않으면, 비용이 많이 들고 비즈니스 전환이 늦어진다. 애플리케이션 주도 인프라는 애플리케이션의 워크로드 패턴을 해석하고 스토리지와 컴퓨팅에 대해 가능한 최상의 성능과 비용을 제공한다. 이 모든 과정은 계약된 서비스 수준 협약(SLA)과 서비스 수준 목표(SLO)를 유지하는 동안에 수행된다.
지속적인 최적화를 위한 넷앱과 스팟의 애플리케이션 주도 인프라는 고객이 전체 클라우드 지출의 70%에 해당되는 컴퓨팅과 스토리지 클라우드 사용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게 해주며,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넷앱 측은 강조했다.
앤써니 라이 넷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비즈니스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오늘날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속도는 새로운 기준”이라며 “그러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유휴 리소스와 오버 프로비저닝된 리소스로 인해 발생하는 낭비가 크고 고객 문제를 증가시켜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이 지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 파일 및 개체를 위한 넷앱의 선도적인 공유 스토리지 플랫폼과 스팟의 컴퓨팅 플랫폼이 결합돼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레거시의 모든 워크로드에 대해 지속적인 비용 최적화를 위해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 받은 고객은 행복한 고객이며 그들은 더 많은 것을 퍼블릭 클라우드에 배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팟은 SLA와 SLO를 유지하면서 단일 플랫폼에서 워크로드의 지속적인 최적화를 추진하는 가시성과 자동화를 위한 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운영(DevOps), 클라우드 운영(CloudOps), 재무 관리(FinOps) 팀들이 클라우드 리소스의 관리, 확장, 조정 및 최적화에 대한 부담과 복잡함에서 벗어나 허용 가능한 예산 조정 아래 비즈니스 혁신에 집중할 수 있다.
아미람 샤차 스팟 CEO는 “스팟은 분석과 자동화를 통해 모든 클라우드의 워크로드에 가장 안정적이고 뛰어나며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소비 방식을 혁신하는 비전을 갖고 설립됐다”며 “넷앱의 구성원이 돼 함께 애플리케이션 주도 인프라 분야의 미래를 구축하고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더 많은 워크로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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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과 스팟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 및 데이터 레이크를 갖춘 기존 IT 구매자를 위해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스팟의 ‘서비스형’ 플랫폼으로 고객이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퍼블릭 클라우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주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팟 인수 작업은 넷앱의 회계연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