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파일 공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센디'를 운영하는 이스트몹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지난 9월 선정돼, 정부 지원금 40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바우처 사용금액 중 10%는 자부담이다.
센디는 파일 공유 서비스로 알려진 사내 센드애니웨어 팀이 만든 업무용 도구다. 대용량 파일 전송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팀원들간 업무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센디 비즈니스는 3TB 클라우드 공간, 무제한 용량의 파일 업로드, 팀·멤버 관리 및 모니터링, 이메일·슬랙·링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파일 고속전송 등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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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현 이스트몹 이사는 “이미 원격·재택 근무는 일상화 됐으며 그 속에서 업무 효율적인 도구·서비스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급증했다"며 "그중에서도 항상 깔끔하게 해결하지 못했던 분야인 대용량 파일 전송·공유 및 관리를 비대면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해줄 수 있는 서비스 센디를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비용 부담없이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수요기업 신청 후, 수요기업 선정 확정일로부터 8개월 내에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바우처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