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레트로 브랜드 액세서리 출시

SPEED·TTL 등 브랜드 구현…스마트폰 케이스·이어폰 케이스로 구성

방송/통신입력 :2020/11/01 11:03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레트로(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1990~2000년대 브랜드 로고로 디자인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새롭게 디자인한 브랜드는 ▲1997년 SK텔레콤으로 사명 변경과 동시에 선보인 대표 브랜드 SPEED ▲1999년 신세대를 위한 신개념 이동전화 브랜드 TTL ▲2001년 청소년 전용 브랜드 ‘ting(팅)’ ▲2002년 모바일 멀티미디어 브랜드 ‘june(준)’ 등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트로 액세서리는 스마트폰 케이스 10종,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5종, 스트랩(끈) 2종으로 SK텔레콤의 친숙한 브랜드들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 홍보모델이 SPEED, TTL, june 등 추억의 SKT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 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스마트폰 케이스의 판매가는 1만3천원 또는 1만9천원으로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아이폰12, 아이폰11, 아이폰SE, LG벨벳 등 대표 스마트폰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는 1만4천원으로 에어팟과 갤럭시버즈 전용 상품이다. 신규 스마트폰, 이어폰에서도 이용 가능한 상품군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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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액세서리는 카카오톡 내 메이커스와 SK텔레콤이 새롭게 오픈한 홍대 플래그십 매장 ‘T 팩토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지난 수십년간 SK텔레콤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이용자께 감사하는 의미로 레트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며 “전 세대에게 두루 사랑받는 기업을 목표로 늘 친숙한 브랜드로 이용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