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SME(중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성장 스토리가 담긴 TV CF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1차로 공개되는 광고는 청년 사업가들을 조명한 것으로 오늘 공개된다.
이번 TV 광고 시리즈는 스마트스토어, 쇼핑라이브, 동네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 SME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사회의 새로운 경제 주체로 주목받고 있는 SME의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사업 성장 과정을 리드미컬하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네이버가 지원하는 서비스와 기술, 시스템이 SME의 사업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자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이용자에게는 네이버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SME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광고는 성수동에서 서울쌀로 막걸리를 빚는 '한강주조' 고성용 씨의 이야기다. 트렌디하고 맛좋은 막걸리로 소문난 '한강주조'는 사업 초기에 네이버에서 지원받은 '성장포인트'를 리뷰 마케팅에 활용했다. 단골 고객이 생기고 입소문까지 쌓인 덕에 최근 진행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선 완판 기록까지 세웠다. 성용 씨는 네이버의 기술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힙한 막걸리를 만들자'는 사업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두 번째 광고에서는 대구에서 수제 롱보드를 제작하는 1인 사업가이자 창작자인 황덕현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덕현 씨는 스마트스토어 '2B 크래프트'를 열고 고객과 1:1로 소통하는 네이버 '톡톡'을 활용해 커스텀 상품 제작에도 도전했다. 나만의 보드를 만들어주는 '2B크래프트'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가며 매출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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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네이버는 연내 후속편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스토어로 차근차근 확장하며 성장 중인 떡볶이 가게를 비롯해 쇼핑라이브와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엔 성공한 마장축산도매시장 및 암사종합시장 상인들 등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성장 스토리를 쓰고 있는 SME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네이버 User Relations 나은빈 리더는 "SME와 창작자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목표와 철학을 존중 받으며 사업을 키울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네이버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SME와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