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0(SWC2020)’의 지역컵 우승 메달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고 있는 ‘SWC2020’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컵 메달을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지난 25일 종료된 아메리카컵 생중계를 통해 공개됐다.
지역컵 메달은 대회 공식 엠블럼을 본 딴 예년 메달 모습에서 원형 프레임이 추가된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탄생 됐다. 둥근 패를 뜻하는 메달 본연의 의미를 강조했고, 우승자가 갖게 될 성취감, 지역컵 우승 메달로서 가치와 상징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메달을 거치해 전시할 수 있는 디오라마(축소모형)도 함께 제작돼 심미감까지 끌어올렸다. 해당 디오라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속에서 선수들이 1대1로 맞붙는 ‘아레나’의 모습을 입체감 있게 형상화한 것으로, 아레나 위에 둥근 메달을 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돼 마치 트로피 형태의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관련기사
- 컴투스 워너비챌린지, 글로벌 서비스 시작2020.10.29
- 컴투스 SWC2020, 아메리카컵 제이맥·트로카무 월드결선 확정2020.10.26
- 컴투스 ‘SWC2020’ 열기 고조...테마곡 영상 시청수 100만 돌파2020.10.23
- 컴투스 SWC2020, 월드 결선 D-30...지역컵 포문 연다2020.10.22
전 경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경기 직후 메달 수여가 힘든 만큼, 해당 메달이 선수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운반이 용이한 케이스 제작에서 기획이 시작됐으나, 전시 기능성까지 담아 디오라마 형태로 최종 완성됐다.
컴투스의 SWC 대회 관계자는 “디오라마는 우승자가 메달을 받았을 때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멋지면서 서머너즈 워를 잘 담아 내기 위해 디자인 단계에서 많은 고민을 거쳤다”며 “역대 SWC중 올해 최초 시도하는 형태인 만큼 조명 설계와 강도, 재질 등 다양한 요소를 치밀하게 고려해 완성했다. 해당 디오라마와 메달이 올해 대회 선수들에게는 더욱 강렬한 동기부여가 되고, 지역컵 우승자들에게는 더 큰 영광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