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업체 다날이 LG페이에 휴대폰 결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단독으로 오픈하고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다날(대표 박상만)은 LG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LG페이 내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G페이는 기존 카드기에 별다른 장치 없이 그대로 결제 할 수 있는 무선마그네틱통신(WMC) 방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방식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이번에 다날 휴대폰결제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LG페이 앱에서 휴대폰 결제가 가능해졌다.
LG페이 이용자는 세븐일레븐, GS25,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 및 달콤커피, 네이처리퍼블릭, 이디야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3만 5천여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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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전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생애 첫 결제 할인 이벤트’를 상시 운영한다. LG페이 휴대폰결제 첫 사용자라면 3천원 이상 결제 시 1회에 한해 2천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GS25에서는 POP할인 상품 구매시 10% 자동할인 해주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다날 박지만 결제사업본부장은 “LG페이 결제수단에 다날 휴대폰결제를 추가해 고객 편리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다날은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인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