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게임위)는 28일 오는 11월 2일부터 게임관련 개발자와 종사자, 게임개발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화상 교율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게임 유관기관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게임위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한국게임자율정책기구(의장 황성기),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내용은 ▲게임물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제도 안내 ▲확률형 아이템 및 마케팅 광고 제작 관련 자율규제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게임위는 이번 교육을 영상을 별도로 제작하여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1인·인디게임 개발자, 스타트업 사업자 등에게 배포하여 게임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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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재홍 게임위원장은 “게임 산업의 주역인 개발자와 사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위원회는 본 교육을 통해 건전한 게임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