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게임위원장 "게임산업 진흥-규제 균형 위해 정치권 지원 절실"

"업무 개선과 대민 서비스 제고 위해 정부24 행정연계도

디지털경제입력 :2020/10/22 12:19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게임산업의 진흥과 규제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게임위는 책임감, 신뢰, 소통, 혁신이라는 4대 핵심가치와 건전한 게임문화를 이끄는 게임관리 전문기구로 6대 분야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등급분류회의 정례화, 등급분류 체계적 운영, 등급분류 전문성 강화, 민간위탁 교육 등 일관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자체등급분류 게임물의 체계적 관리와 제도 정착을 위한 지속적 운영, 관련 지침 개선, 사설서버 대리게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과 업무공조, 웹보드게임 및 스포츠베팅 게임 등 사행화 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

아울러 "급변하는 게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정책연구소를 신설해 규제 합리화, 사후관리, 법제도 등 통합 정책개발 조사 연구기관을 강화했다"라며 "업무 개선과 대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정보24 행정연계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재홍 위원장은 "게임 생태계 변화와 성장에 맞춰 규제 개선을 통한 게임산업 개선과 사후관리 기능 강화 등 진흥과 규제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