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NEC, 日 이통사에 5G 안테나 라디오 유닛 공급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10/23 17:05

아나로그디바이스와 NEC 코퍼레이션이 일본 이동통신사 라쿠텐 모바일과 5G 인프라 구축 사업에 나선다.

23일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NEC 코퍼레이션과 협력해 라쿠텐 모바일의 5G 네트워크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안테나 라디오 유닛을 설계하고, 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ADI 로고. (사진=ADI)

이는 ADI의 4세대 광대역 무선주파수(RF) 송수신기 솔루션을 기반으로, 라쿠텐 모바일의 엔드투엔드 가상화 클라우드-네이티브 모바일 네트워크에 대응하는 5G 오픈 무선접속망(Open RAN)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DI 측은 "ADI의 솔루션은 3.7기가헤르츠 주파수의 다중입출력과 디지털 빔포밍 기술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매우 우수한 효율로 전송할 수 있다"며 "라쿠텐 모바일의 클라우드-네이티브 가상 네트워크는 통산사업자들이 기존보다 훨씬 더 낮은 비용으로 전 세계에 고속 인터넷 액서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존 네트워크를 방해하는 인프라와 관련된 유지관리, 보수, 인건비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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