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수주

메타넷과 공동 글로벌 반도체회사 발주 5.7억 사업 따내

컴퓨팅입력 :2020/10/22 12:05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김원태)는 글로벌 반도체회사 자율주행 분야 프로젝트를 메타넷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5억7000만원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는 전년 대비 약 2000% 이상 폭발적으로 매출이 늘었다"면서 "국내 1호 인공지능 상장기업으로 제이엘케이 매출은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종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헬로데이터’를 통해 자율주행 빅데이터 가공 기술도 꾸준히 축적해왔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라벨링 가공부터 저장, 관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가공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제이엘케이는 의료 데이터를 넘어 자율주행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그동안 인텔과 전략적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사업분야에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다양한 데이터 처리 기술과 경험을 통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산업으로의 확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남에 있는 제이엘케이 본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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