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가 오는 28일 열리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세이프(SAFE) 포럼'에 파운드리 IP(설계자산) 협력사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세이프 포럼은 삼성전자의 검증을 마친 솔루션 파트너사들이 직접 반도체 제품과 설계 및 생산에 필수적인 ▲설계자산 ▲전자설계자동화(EDA) ▲클라우드 등의 분야별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칩스앤미디어는 삼성전자의 IP 파트너 프로그램 협력사로, 그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비디오 IP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왔다.
관련기사
- 칩스앤미디어, 中 업체와 '8K 업스케일링' IP 공급 계약2020.08.31
- 칩스앤미디어, 2Q 영업익 6억…전년比 20%↑2020.07.30
- 칩스앤미디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비디오 IP '맞손'2020.08.10
- 내년이 더 기대되는 삼성 파운드리 산업2020.10.01
칩스앤미디어 측은 "칩스앤미디어의 IP는 성능, 면적, 전력 소비량, 대역폭에 있어 높은 수준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파트너사들이 좀 더 효율적인 설계를 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칩스앤미디어는 그래픽처리장치(GPU) IP로 잘 알려진 영국의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와 협업해 클라우드 게이밍 서버를 런칭하는 스페셜 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파운드리 생태계 확대를 위해 세이프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지난해 처음 국내에서 세이프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세이프 포럼은 온라인을 통해 한국과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5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