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SFA)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 도약하겠다는 새로운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20일 에스에프에이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기업 비전으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를 제시했다. 나아가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네오(NEO)'을 발표하고, 스마트팩토리 전용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에스에프에이 측은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준비함과 동시에 사업 활동 반경을 글로벌로 확대해 세계 최고의 미래 지향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업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핵심 요소 기술과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스마트팩토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겠다는 'Be Original'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최고 수준의 도메인 지식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융합을 통해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완성도 높은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겠다는 'Be Complete' ▲원천기술 개발부터 응용과 융합 등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영역을 포괄하면서 모든 장비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관련된 모든 스펙트럼을 구축한다는 'Be Comprehensive'를 내세웠다.
우선 다양한 산업군에서 생산라인 자동화를 턴키로 구축한 기술력과 납품 실적을 앞세워 국내외 2차전지 산업 및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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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에스에프에이는 2017년부터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전담조직을 구성해 전사 차원에서 사물인터넷 센서,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등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된 요소기술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지능화 솔루션과 예지보전(PdM) 솔루션들을 각 산업 부문의 제조장비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스마트장비를 출시하면서 이미 가시적인 실적을 도출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에프에이는 스마트팩토리 사업 진출과 관련해 다음 달 3일(스마트팩토리 산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분야)과 10일에 스마트팩토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