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휴대폰을 분실한 이용자에게 전문 맞춤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휴대폰을 분실한 이용자는 고객센터에 분실 접수를 한 후 분실폰 찾기 서비스, 휴대폰 분실 보험 처리, 임대폰 신청, 기기변경 등 후속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부담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T분실케어센터’를 통해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휴대폰 찾기 안내 ▲임대폰 대여 ▲기기변경 등 전문 상담원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SK텔레콤 고객센터로 휴대폰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하루 뒤 ‘T분실케어센터’ 전문 상담원이 직접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업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빠른 상담을 원하는 이용자는 직접 ‘T분실케어센터’ 전용 번호로 전화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담원은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대폰을 사용하다가 새로운 휴대폰으로 기기 변경을 원할 경우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과 요금제를 감안해 적절한 모델을 추천해주고, 개통과 관련한 업무 및 배송 처리까지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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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분실폰 찾기 단계 별 솔루션 제안 ▲임대폰 비대면 신청 ▲중고폰 7일 무료 체험 서비스 등 ‘분실고객 지키미’ 전용 서비스도 추가로 마련했다.
김성수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연간 40만명에 이르는 휴대폰 분실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SK텔레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