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모바일앱에 보다 쉽고 빠르게 소스코드를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편의기능이 추가됐다.
미국 지디넷은 깃허브가 모바일용 깃허브 1.3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바일 깃허브 1.3 버전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코드를 검토하고 수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모바일 화면에서 코드를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코드 줄 바꿈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변경됐다. 텍스트 크기 조정도 가능하다. 병합과 관련된 이메일을 변경하고 커밋 설명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팀원간 의견 공유를 위해 여러 줄의 코드를 지정해 주석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여러 줄의 코드를 선택하기 위해선 화면을 길게 누른 후 원하는 범위를 드래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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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파일이 연결된 대규모 코드를 한꺼번에 검토할 수 있는 점프투(Jump to) 아이콘도 새롭게 선보인다.
깃허브의 라이언 나이스트롬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모바일용 깃허브를 사용하면 책상에 앉지 않고도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며 “출시 이후 70만 건 이상의 리뷰를 확인하고 개발자의 의견을 받아 보다 생산적으로 코드를 검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