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전사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릭슨의 전사적 플랫폼 구축은 양사 장기 파트너십의 진전을 의미한다. 에릭슨은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제품 관리와 연구·개발(R&D)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양사 협력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에릭슨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에릭슨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 관리 및 R&D 워크플로우를 통합할 계획이다. 통합된 디지털 환경에서의 협업을 통해 ▲생산량 확대 ▲제품 출시 비용 및 시간 단축 ▲효율성 향상 ▲복잡성 관리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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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대표이사는 “5G 솔루션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선 효율적인 R&D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릭슨은 다쏘시스템이 보유한 방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 제품수명주기(PLM)에 걸쳐 디지털 연속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슨의 마이클 갤러거 운영/PLM 혁신 총괄자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에릭슨은 PLM 혁신전략을 위한 구체적인 플랫폼 구축 방향성을 세웠으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