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NSHC(대표 허영일)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사물인터넷(IoT) 보안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에서 IoT 취약점 연구를 직접 진행해온 NSHC 보안 연구조직 '레드얼럿' 연구소의 문해은 연구소장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주변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IoT 장비들을 해커의 시각에서 보고 분석한다. 내부의 펌웨어 분석부터 메모리 상 정보 추출도 해보는 다양한 실무 기반의 실습도 포함돼 있다.
문해은 레드얼럿 연구소장은 “최근에는 비대면과 관련된 기술이 확대돼 원격 제어감시제어, 헬스케어 , 전기, 전자, 공공서비스, 공장, 교통, 자동차 등 IoT와 관련이 없는 산업이 없을 정도로 그 적용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있다"며 "해당 기술의 취약점에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장 중심의 트레이닝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레드얼럿 연구소가 그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해온 실무 위주의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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