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GS25 편의점에서 유심을 판매하고 셀프개통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편의점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자급제폰을 구매하거나 중고폰을 개통할 경우 편의점에서 바로 개통할 수 있게 됐다.
KT샵 개통 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요금제를 선택하고 필요한 최소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개통 페이지는 구매한 유심카드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도 있다.
유심카드 가격은 7천700원이다.
![](https://image.zdnet.co.kr/2020/10/13/aebec5b2ab5957c6255a880ba95b9040.jpg)
온라인 전용 무약정 요금제인 ‘5G LTE 다이렉트 신한 SOL’을 비롯해 원하는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약정 요금제에 가입하면 선택약정 2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GS25에서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하면 USB 허브와 이마트 상품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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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은 “통신 3사중 KT가 가장 먼저 편의점 유심 판매와 셀프 개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셀프개통 유심은 현재 GS25 수도권 50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KT는 유심 판매처를 전국 GS25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