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SCM클라우드 AI 기반 기능 강화

컴퓨팅입력 :2020/10/12 14:15

오라클은 공급망관리(SCM) 클라우드의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데이트된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SCM은 기업 공급망 전반의 협업을 강화하고 관련 자산을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기업이 장기적인 공급망 계획을 구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물류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이용자에게 실시간 공급망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다. 빠른 응답 속도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효율을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오라클 물류 운송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매핑에 대한 이해 없이도 주문 상태와 배송 추적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라클 로고

오라클 AI 계획 어드바이저는 공급망 계획(Planning)에 탑재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능이다. 제품 소개에 최적화된 추천 사항을 제시하고 고객이 현재 및 예상되는 생산 중단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 서비스를 위한 물류 클라우드(Service Logistics Cloud for Field Service)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예방 서비스 기능과 유지보수 및 설치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은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다층 공급망 기능으로 생산 사업부(업스트림) 공급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에 기반해 전반적인 공급망 응답성을 제고할 수 있다. 오라클 공급망 협업을 통해 다양한 단계에 포진된 외부 조직의 실시간 잔고, 구매 주문 세부 정보, 작업 주문 등에 대한 상세한 업스트림 공급 정보 동기화가 가능하며, 관련 데이터는 오라클 공급 계획 클라우드(Oracle Supply Planning Cloud)에서 자동으로 공유된다.

프로젝트와 작업 참조를 위해 프로젝트에 특화된 자재 요구 사항, 구매, 양도 및 작업 주문 실행에 대한 공급 계획을 최적화한다. 유연한 규칙을 기반으로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킴으로써, 기업은 여러 프로젝트에 걸쳐 공급을 통합함으로써 프로젝트를 그룹화하고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신규 채널 수익 관리 기능은 최적의 형태로 간소화된 거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조직이 공제나 초과 지급에 대한 비용 청구를 작성, 해결 및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한층 단순하게 공급 프로그램과 청구사항을 내보내기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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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간 교차 조달이 개선돼 외부 시스템과의 통합을 단순화함으로써 고객이 신규 및 수정된 REST API를 통해 조달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조달 클라우드는  메뉴 구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 페이지로 직접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딥 링크를 제공한다. 해당 링크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보고서, 알림 및 서드파티 응용 프로그램 페이지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릭 쥬얼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석 부사장은 “기업은 지난 1년 간 코로나 팬더믹 확산과 이로 인한 글로벌 무역 계약의 변화와 급변하는 고객 기대치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수없이 직면함에 따라 공급망을 한계까지 확장해야 했다”며 “이번에 발표한 오라클 클라우드 SCM의 새로운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함으로써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