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7일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와 온라인 교환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전 제작된 동영상 콘텐츠 시청과 FSCT의 요청에 따른 실무진의 실시간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태국 FSCT 연수단은 예금자보호와 대체투자 분야에 대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축적된 경험을 전수받았다. 또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의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하우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직장새마을금고 성공모델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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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태국 내 1천93개의 회원조합과 약 104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FSCT와 1993년 상호협정을 맺은 뒤 지금까지 매년 상호교환연수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지난 28년의 인연의 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두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