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이 연말까지 서울시 거주 어르신에게 월 1만8천600원에 ‘LG Q51’ 단말기와 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KT엠모바일, LG전자, 하이프라자 등 4개 기관·기업이 협력해 출시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51’ 공시 지원금 10만원과 함께 음성 무제한 요금제 ‘통화 맘껏 1.5G’(월 LTE 데이터 1.5GB)를 월 8천900원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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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적용 대상자는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납부금 1만8천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 및 개통은 서울시 내 하이프라자 직영 LG 베스트샵 총 35개소에서 진행한다.
박종진 KT엠모바일 사장은 “서울시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알뜰폰 사업자로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령층을 위한 합리적 통신 상품 및 서비스를 고민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