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팬 잡았다...‘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예약자 100만

4분기 정식 출시...좀비 소재 전략 재미 강조

디지털경제입력 :2020/10/09 10:52    수정: 2020/10/09 20:24

좀비 소재의 모바일 게임 신작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출시 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하반기 흥행 기대작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게임이 기존 좀비 소재 액션 게임 뿐 뿐 아니라 같은 전략 장르와 경쟁해 단기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킹스그룹의 모바일 생존 전략 좀비 시뮬레이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전 예약은 지난 달 22일 시작됐으며, 홍보모델로 배우 정우성과 혜리를 발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시즌을 기점으로 TV CF, 지하철, 건물 전시판을 비롯한 오프라인 옥외광고 등으로 게임 알리기에 집중해 사전 예약 보름 만에 100만 돌파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게임 알리기는 출시 전까지 지속된다. 최근에는 홍보모델을 앞세운 티저 광고 ‘여우야 편’에 이어, 좀비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사수하기 위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담아낸 2차 티징 영상 ‘정우성 혜리 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킹스그룹 관계자는 “좀비 서바이벌이란 다소 생소할 주제와 장르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좀비의 습격과 세계 멸망 후 생존을 주제로, 타 게임과의 차별성을 알아봐 준 것이라 더욱더 그렇다”라며 “정식 출시도 임박한 만큼 남은 기간 게임을 알리기 위한 여러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