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일인칭슈팅(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킹덤’의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스온라인’에 추가되는 킹덤 콘텐츠는 캐릭터 2종, 좀비 스킨 2종, 각종 기념 아이템이다. 다음 달 6일 해당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에 추가되는 캐릭터는 우선 드라마 극중 왕세자 이창,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가진 영신이다.
또한 ‘곤룡포’를 입고 역병에 걸린 임금, 진료 중 역병이 옮은 의녀가 신규 좀비 스킨으로 추가된다. 그 밖에 화살 연속 사격이 가능한 쇠뇌, 활, 갓, 생사초 등 드라마에 나오는 각종 무기와 소품도 아이템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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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넥슨 측은 티저 웹페이지에 ‘킹덤’과의 콘텐츠 제휴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역병이 창궐한 궁궐에 좀비가 된 임금과 의녀가 백성을 무참히 공격하고, 이를 저지하고자 맞서는 한 인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킹덤’은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15~16세기 조선시대 궁궐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음모와 온 나라를 뒤덮은 역병의 비밀을 왕세자가 파헤쳐가는 좀비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