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룡 기업들과 총성 없는 전쟁을 펼치는 국내 인터넷 기업들을 위해 국회 야당도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 2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박성중 의원(국민의힘)은 “ICT 산업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어떤 공정한 운동장 될 수 있도록 법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 국내 업체를 보호하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인터넷 산업 내 ‘상생’을 강조했다.
인터넷 산업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인터넷 산업이 더욱 더 발전하면 새로운 일자리도 창조 되겠지만 기존 전통적인 것은 잠식 될 수밖에 없을 것인데, 그런 차원에서 우리는 상생이란 화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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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업과 관련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초고속 인터넷’을 꼽았다. 아울러 국민들에게는 코로나에 너무 위축되지 않기를 당부하며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박 의원의 ICT 산업 관련 입법 지향점, 인터넷 산업 미래에 대한 예측은 인터뷰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