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연구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제6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자력 창의력 대회는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원자력 이슈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력 향상에 적극 기여해왔다.
올해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예선 대회에선 제시된 문제에 대해 A4용지 3매 분량의 문제 해결보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연구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중·고등부 각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당일 공개되는 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작성하고, 발표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것으로 다음 달 28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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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과제 선정자에게는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원자력연구원장 상장) 등을 부상과 함께 수여한다.
예선은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소속 학교장 추천으로 접수한다. 예선 과제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7일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www.kaer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