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6일 2021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2021 티볼리 에어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만 판매된다. 최고출력은 163마력(5000~5500RPM), 최대토크는 26.5kg.m(1500~4000RPM)이다. 변속기는 6단 아이신 자동변속기를 쓴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저공해차 3종 혜택을 받았다. 저공해차 3종 혜택을 받은 차량은 혼잡통행료 최대 50% 할인 혜택, 공영주차장 최대 60% 할인, 지하철 환승주차장 최대 80% 할인, 공항주차장 최대 50%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180cm 넘는 성인도 충분히 티볼리 에어에서 차박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티볼리 에어의 화물 적재 공간은 720리터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144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길이 1879mm가 확보된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쌍용차 커넥티비티 서비스 인포콘이 탑재된다. 인포콘에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상태를 살펴보거나,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또 네이버 클로바 음성인식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거나 음성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시키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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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티볼리 에어는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 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를 포함한 13가지의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이 탑재됐다.
2021 티볼리 에어의 개소세 3.5% 적용 기준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천898만원 ▲A3 2천19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