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PC 게임 이벤트...게임에서 만나는 한가위

배틀그라운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추석 한가위 이벤트 실시

디지털경제입력 :2020/10/02 12:25    수정: 2020/10/03 21:42

추석 연휴를 맞아 PC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과 이벤트가 쏟아졌다.

각 게임사는 이벤트 기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뿐 아니라 경품을 제공한다.

지디넷코리아 뉴스앤게임즈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PC 온라인 게임 이벤트를 정리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5천원 문상 1천명에게 증정

카카오게임즈는 펍지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슈팅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추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달 30일 1만3천명 대상 M4A1 만추 스킨 아이템을 지급한데 이어 2주 차인 오는 7일에도 1천 명에게 문화상품권(5천 원권)을 증정한다.

3주 차와 4주 차 이벤트 경품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배틀그라운드에는 신규 장비 아이템인 '전파 방해 배낭'과 새로운 이동 수단인 '페리'가 추가됐다.

전파 방해 배낭은 착용하면 에너지를 활용해 블루존(자기장)의 피해를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아이템이다.

페리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 에란겔 본섬과 밀리터리 베이스 섬을 왕복 운항한다. 지정 노선을 이동하므로 적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페리 내부에는 화물들이 적재돼 몸을 숨길 수 있다.

월드오브탱크, 7대1 비대칭 전투 이벤트

일정 기간 막강한 화력을 가진 탱크와 대전을 진행할 수 이벤트도 있다.

워게이밍는 MMO 탱크 슈팅 게임 '월드오브탱크'의 '최후의 바펜트리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월드 오브 탱크 최초로 7대 1 형식으로 제한 시간 6분의 비대칭 전투가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전설적인 T-55의 개량형 전차 T-55 썬더볼트(Thunderbolt)를 운용해 7인 팀으로 전투에 참여하고 팀과 협력하여 거대한 10단계 구축 전차인 바펜트리거(Waffenträger auf E 110)과 전투에 나설 수 있다.

이와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월드 오브 탱크 개발자 혹은 유명 인사가 운용하는 특별 한 바펜트리거를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특별 보관함을 획득할 수 있다. 특별 보관함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보상은 이벤트 기간에만 제공되는 미국 8단계 프리미엄 중전차 T77이다.

스포츠 게임 마니아를 위한 이벤트 풍성

스포츠 게임 마니아를 위한 이벤트 소식도 풍성하다.

넥슨코리아는 오는 4일까지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석 강화 부스트 25%업과 추석 버닝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강화 부스트 25% 업 이벤트는 강화 확률을 25% 올려주며, 하루 최대 5회 가능하다. 아이콘(ICON)을 포함한 모든 클래스에 적용되며+2부터 +8 강화 등급까지만 해당된다.

추석 버닝 플레이는 게임 접속과 플레이 횟수에 따라 송편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송편을 통해 신규 클래스인 베테랑, MOG, 리버풀 앰버서더 등의 선수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H2' 추석 이벤트를 시작했다. 

프로야구H2 이용자는 오는 13일까지 출석 보상, 업적 달성 등을 통해 '한가위 송편'과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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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송편은 '선호구단 위너스 팩', '몬스터의 증표', '특수능력 익스 온리 팩' 등 23종의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외에도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7일 오후 7시까지 리그오브레전드의 와드 스킨과 전설이 알들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