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공지능 DD세탁기' 12kg 신제품 출시

9kg 용량 건조기와 함께 위아래로 설치하면 공간활용도 높여줘

LG전자가 인공지능 DD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 12kg 용량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7월에 출시한 9kg 용량의 트롬 건조기 씽큐와 함께 위아래로 설치하면 공간활용도가 높다. 

신제품 전면 도어 소재는 일체형 강화유리로 기존 플라스틱 재질보다 흠집에 강하고 청소 등 관리도 쉽다. 또 세탁기 통 내부의 옷감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가 기존 플라스틱 소재에서 스테인리스 소재로 개선돼 위생이 강화됐다. 

모델들이 12kg 용량 LG 트롬 세탁기 씽큐(모델명: F12WVC)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 트롬 세탁기 씽큐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해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와이파이를 이용해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연결 가능하다. 이를 통해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와 연동시킬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색상에 따라 100만원~1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