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020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윤식 회장은 제39차 ACCU 정기총회 연차보고를 통해 한국 신협의 아시아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개발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신협의 운영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ACCU 디지털금융과 인프라구축'을 위한 의견 교류도 이뤄졌다. 한국 신협과 인도네시아, 네팔,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 IT 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향후 위원회는 WOCCU(세계신협협의회) 지불 플랫폼을 ACCU 플랫폼에 접목해 구성원이 디지털 경제에 완전히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과 소상공인의 고통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한 신협의 책임이 커지고 있다"면서 "아시아신협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신협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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