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지난 17일 전세계 118개국 신협을 대상으로 웨비나(웹 기반 세미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웨비나에선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본부 결핵프로그램 담당과 남태평양 사무소 대표 등을 역임한 안동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코로나19 현황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했다.
또 서울사이버대학교 권구순 교수도 이라크 재건 관련 경제보좌관, 유엔 라이베리아 평화유지임무단 민정전문가 등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개발업무 진행 방향과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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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웨비나엔 캐나다, 미국,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신협 임직원을 비롯해 미국 신협감독청 등 정부기관도 참여했다. 신협은 11월에도 2차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전 세계 신협과 조합원의 경제적 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신협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