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하동신협에 침수 피해복구 지원금 전달

"재난재해지역 등 금융지원에 총력"

금융입력 :2020/09/09 17:23

신협사회공헌재단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산업위기지역과 재난재해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금융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재단은 지난 8일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신협에 피해복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섬진강 범람으로 화개장터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이자·무담보 대출 지원을 시작했다.

또 재단은 2019년 6월부터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과 거제지역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지역에 대출이자 9억5천만원을 지원했고, 코로나19의 확산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고려해 무이자 지원을 1년 연장했다.

관련기사

(사진=신협중앙회)

아울러 재단은 군산과 거제 지역 외에도 2020년 8월 강원도 고한, 사북지역에 금융 지원을 제공 중이며, 하동지역까지 포함해 총 11억원의 이자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지역민을 어부바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