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MS와 스냅드래곤 PC용 앱 호환성 강화한다

호환성 향상 위한 '앱 어슈어' 서비스, ARM64 기기로 확대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09/23 08:54

퀄컴이 스냅드래곤 기반 PC의 윈도10 앱 호환성 강화에 나선다. (사진=퀄컴)
퀄컴이 스냅드래곤 기반 PC의 윈도10 앱 호환성 강화에 나선다. (사진=퀄컴)

퀄컴은 23일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10 PC의 성능 향상과 앱 호환성 강화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미국 현지시간) 진행된 IT 전문가와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인 '이그나이트'를 통해, '앱 어슈어' 프로그램 적용 범위를 스냅드래곤을 포함한 ARM64 기반 윈도10 기기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앱 어슈어 프로그램은 고객, 개발자,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자들이 애플리케이션 호환 문제를 추가 비용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앱 어슈어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스냅드래곤 탑재 기기와 윈도10 앱의 호환성을 향상시켜 이용자에게 일관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키스 크레신(Keith Kressin) 퀄컴 컴퓨팅 및 엣지 클라우드 담당 본부장(수석부사장)은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 앱 어슈어 프로그램의 확장판이 스냅드래곤으로 구동되는 윈도우 PC 상에서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앱 어슈어 프로그램의 확장판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패스트트랙(FastTrack)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앱 어슈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