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745' 출시

'데일리 운동 제안' 및 '트랙 런' 등 새로운 기능 탑재…64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20/09/22 14:30

가민은 철인 3종 입문자를 겨냥한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745'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러너 745는 GPS·GLONASS·Galileo 등 다수의 글로벌 위성 시스템을 지원하며, 기압계 및 고도계를 내장해 유저의 위치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한다. 1.2인치 디스플레이와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를 채택했으며, 무게는 47g이다.

포러너745는 철인 3종 입문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포러너 745. (사진=가민)

포러너 745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데일리 운동 제안'은 유저의 훈련 부하 및 균형, 훈련 상태 등의 조건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실외 트랙에서 랩별 거리와 시간을 쉽게 확인하고 정확한 러닝 측정이 가능한 '트랙 런' 기능도 추가됐다. 트랙 런 액티비티에서 '시간' 알림 기능을 '트랙 알림'으로 설정하면 유저가 러닝 시 일정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200m마다 알려줘 체력 안배 및 개인 기록 수립에도 도움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운동 효율 증가 및 부상 방지를 위해 필요한 휴식 시간을 시계에서 측정된 활동 강도, 스트레스 지수와 수면 패턴 등의 데이터를 통해 계산해주는 '휴식 권고' 기능을 지원한다. 유저의 현재 위치를 가족 및 지인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해주는 '라이브트랙' 기능 및 시계가 유저의 사고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저장된 연락처에 현재 위치를 공유하는 '사고 감지' 기능도 탑재했다.

철인 3종 기능뿐만 아니라, 포러너 745는 유저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데일리 헬스 모니터링 기능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현재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알려주는 바디 배터리TM 기능과 선잠, 깊은 잠, REM 수면 패턴을 분석하는 고급 수면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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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러너 745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7일, GPS 모드에서 최대 16시간, GPS 모드에서 음악 재생 기능을 활용할 경우 최대 6시간, 배터리 절전모드에서는 최대 21시간 사용 가능하다.

포러너 745는 블랙, 네오 트로픽(민트), 마그마 레드, 화이트스톤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민코리아 온·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비롯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64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