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윙'이 사전 예약 없이 바로 정식 출시된다.
18일 LG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윙의 사전 예약은 진행하지 않는다. LG윙은 다음 달 초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윙은 새로운 폼팩터이기 때문에 실제 제품을 직접 만져봐야 하는데, 사전 예약 기간에는 실제 제품이 아닌 목업(실물모형)만 전시되기 때문에 제품을 제대로 체험하기 어렵다"며 "사전 예약을 진행하지 않고 바로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은 진행하지 않지만, 일정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초기 구매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혜택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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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윙은 6.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3.9인치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합친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를 90도 회전 시켜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윙 출시일은 다음 달 5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는 100만~110만원 사이가 유력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