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죠르디 팝업스토어 ‘니니마트’ 열었다

실제 편의점과 유사한 공간 구성

인터넷입력 :2020/09/18 10:38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가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니니즈(NINIZ) 캐릭터 죠르디의 팝업스토어 ‘니니마트’를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니니마트는 카카오가 2017년 공개한 니니즈를 중심으로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다. 밀레니얼 세대들의 공감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있는 취업 준비생 죠르디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설정을 반영, 실제로 편의점에 온듯한 이색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했다.

팝업스토어 니니마트에서는 레트로한 무드를 살린 ‘죠르디 전자 탁상시계’, 은은한 불빛과 말랑한 촉감의 ‘실리콘 무드등’, 감자칩 봉투 안에 쏙 들어간 ‘칩스 인 죠르디 인형’, 죠르디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모티브로 한 ‘삼각김밥 미니키체인 죠르디’ 등을 포함한 신상품 총 13종을 함께 출시해 판매한다. 이 밖에 시리얼, 초코잼 등과 같이 니니즈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상의 제품들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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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는 죠르디 신상품 13종을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프렌즈 온라인스토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또는 온라인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죠르디 엽서 및 스티커를 랜덤 증정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죠르디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수량으로 제공되는 한정판 굿즈 3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니니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니니마트 인증샷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급부상중인 죠르디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컨셉, 세계관 등을 담아 이번 니니마트를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신흥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는 죠르디는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을 넘어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시도하는 등 캐릭터 IP를 통한 비즈니스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