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g 원핸드 풀프레임 소니 '알파7C' 공개

최경량 2천41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카메라…올 가을 국내 출시

홈&모바일입력 :2020/09/15 15:15

소니코리아는 15일 세계 최소형·최경량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7C(A7C)'를 공개하고,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언패킹 라이브 세미나는 15일 저녁 9시부터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A7C의 실제 크기와 무게, 화질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A7C는 이면조사형의 2천41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 및 최신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감도에서도 뛰어난 저노이즈를 구현한다.

카메라 바디 기준 약 424g로 작고 가벼우며, 마그네슘 합금 재질의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7 C. (사진=소니코리아)

전체 프레임의 93%를 커버하는 693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로 향상된 AF 성능을 구현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원활한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의 풀프레임 플래그십 카메라 'A9'에도 적용된 동체 추적 알고리즘을 적용해 복잡한 피사체의 동선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피사체 인식 기술이 적용된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과 '리얼타임 Eye-AF' 기능이 탑재돼 사람과 동물의 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처리할 수 있다.

새로운 스위블 LCD 터치 스크린은 좌우 179도 개방 및 상하 270도 회전이 가능해, 더욱 다양한 앵글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아날로그 처리 과정 없이 디지털 고음질 처리 및 전송이 가능한 디지털 오디오 기능도 지원한다. 외부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와 추가 액세서리를 결합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도 탑재했다.

고용량 Z 배터리를 지원해 최대 220분의 연속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사진 촬영 시 740장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 5축 손떨림 방지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터치로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거나 터치 한 번에 초점과 셔터를 작동시키는 '터치 셔터' 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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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올가을 국내 출시된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