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12개 국내은행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 한도로 2차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신청을 앞두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 1차와 2차 프로그램을 중복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며, 2차 프로그램 한도도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중복 가능 신청자는 1차 금융 지원서 3천만원의 대출을 받은 경우다. 이 경우 2차서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1차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2차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현재 재원이 남은 이차 보전 대출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우리은행, 해외 9개 지점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적용2020.09.15
- 케이뱅크, 주주사와 첫 제휴 적금 출시...최대 연 10% 금리2020.09.15
- 코로나19에 상반기 전자결제 이용 '껑충'2020.09.14
- 우리은행,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2020.09.14
1차서 3천만원을 초과해 대출을 받았다면 2차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4조2천원이 지원됐으며,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6천521억원의 자금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