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고객과 사회의 행복을 선도하는 탑 티어(Top Tier) 디지털 서비스 기업’이라는 뉴 비전(New Vision)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4일 차인혁 대표와 임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트윈시티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1천2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라이브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한 뉴 비전은 최고의 실력과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온리원(ONLYONE) 기술을 통해 탑 티어 수준의 생활문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피해 및 언택트(Untact)의 일상화, 플랫폼 강자의 출현, 신 냉전,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모델 전환과 새로운 고객가치 제공 요구가 증대되고,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사업 추진 등 새로운 지향점 수립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 니즈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 가치체계(New Vision Structure)를 수립하고,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Work Rules)으로 ▲고객중심 ▲사회적 가치 증대 ▲전문성 강화 ▲혁신을 선정했다.
이는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개발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할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해 노력하고, 혁신과 도전, 그리고 다양성을 중시하는 문화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표명한다.
차인혁 대표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기존 IT서비스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중심의 5대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할 뿐 아니라 선택과 집중에 의한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5대 디지털 신사업으로 ▲디지털 마케팅 ▲AI팩토리 ▲디지털 치료제 ▲스마트시티 ▲데이터 기반 구매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업을 제시하고, 고객의 마케팅, 제조, 구매, SCM 영역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 확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역량 강화, CJ ONE 기반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등 기존 IT서비스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오는 2025년 디지털 신사업을 포함한 대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시키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외에도 신속한 시장 진입과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뉴 비전 선포에 맞춰 조직문화 혁신에도 나섰다. ▲여성 리더와 젊은 인재의 과감한 등용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육성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중심의 기술 역량 강화 ▲수평적 직급 체계 개편 ▲신사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혁신성장이 가능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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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차산업 혁명과 코로나19 등 뉴노멀 시대 돌입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확립과 실행·점검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사회와 협력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공정한 거래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경영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차인혁 대표는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 그룹의 경영철학과 임직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미션과 비전을 정립했다”며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서비스도 다각화해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고객 혁신을 선도해 나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