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위위원장이 기업에게 규제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의 길을 터주고 국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5대 핵심목표 및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미래산업일자리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규제개혁으로 미래산업 선도 ▲미래신산업 육성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국민체감형 데이터 혁신으로 신성장동력 창출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으로 국가성장엔진 마련 ▲디지털격차 해소 및 일자리 재교육 지원 등 5가지 핵심목표를 제시했다.
조명희 의원은 “AI, 공간정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자율주행, 소셜커머스, 공유경제 등 신산업 분야별 육성책과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우리 국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특위의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명희 의원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만나 미래산업일자리특위의 진행상황에 대한 경과와 ‘미래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핵심 목표 및 실행방안’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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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코로나로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질 텐데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서는 일자리를 어떻게 새롭게 마련할지 구체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일자리를 제대로 만들려면 교육 문제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서 밀려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도 함께 논의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명희 의원은 “법·제도가 현장기술 발전을 발목 잡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플랫폼·AI·바이오·모빌리티·컨텐츠 등 분야별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과 스타트업을 방문해 기술실현을 가로막는 규제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