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헬스(Mi Health) 앱이 새롭게 업데이트 돼 이제 추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다고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 XDA 디벨로퍼스(XDA Developers)가 최근 보도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미 헬스 앱을 실행한 후, 새로운 심박 수 메뉴를 눌러 검지 손가락을 카메라 렌즈에 대기만 하면 된다. 손가락을 카메라에 댄 후, 진행률이 100%에 도달할 때까지 가만히 유지하고 있으면 된다.
이후, 자신의 상태가 일반적인 상태인지, 휴식, 운동 후 상태인지를 선택하면 사용자의 심박수를 알 수 있다. 미 헬스 앱으로 수집된 자료는 대시보드에 표시돼 사용자가 심박 수를 쉽게 추적 할 수 있게 해 준다.
샤오미는 작년 7월 처음 미 헬스 앱을 공개해 샤오미 기기들이 추적하는 걸음 수, 수면 질, 운동 목표, BMI 지표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 샤오미, 투명 TV 이어 '투명 모니터' 개발2020.09.09
- 화웨이·샤오미, 韓 스마트밴드 시장 잡아라2020.09.08
- 中 샤오미, AI 비서 '얼굴' 만든다2020.08.21
- 화웨이, 삼성 꺾고 웨어러블 2위 급부상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