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대표 박재완)는 ‘점군 정보 가공 장치 및 방법’ 특허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맥스트는 최근 현실세계의 증강현실 적용 범위를 도시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VPS 기술을 상용화했다.
기존 AR은 특정 사물이나 공간에서만 이용 가능지만 VPS를 활용하면 AR을 도시 규모의 넓은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실내외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성높은 AR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VPS 핵심은 3차원 AR 지도 작성이다. 그 중 ‘3차원 점군 (Point Cloud)’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가장 핵심이다.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가 정밀할수록 더 정확한 VPS 서비스가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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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는 최근 이 3차원 점군 기술 관련 ‘점군 정보 생성 및 가공 방법’에 대한 특허권 3가지를 연달아 등록했다. 해당 특허는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의 실제 중력 방향을 추가적인 센서 정보를 이용해 검출하는 방법, 포인트 클라우드 정보를 위경도 혹은 미터 스케일로 자유롭게 변환 가능하게 해 다양한 플랫폼의 지도 서비스와 쉽게 연동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맥스트 측은 “특허로 등록된 기술들은 우선적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결합해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공간-지역 기반의 AR 통합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