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자사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화상회의 기능 보안 점검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NHN은 지난 6월 KISA가 진행하는 코로나19 긴급 비대면 서비스 취약점 및 보안 점검에서 두레이의 화상회의 기능의 보안성을 확인을 받았다.
점검 사항으로는 ▲시스템 취약점 ▲ CVE 및 소스 코드 점검 ▲모의 해킹 등이 있다. 특히 화상회의 녹화 서비스에 암호화된 저장 방식을 적용하는 등 강력한 보안성을 입증했다.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이다. 특히 화상회의 기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본격화된 재택근무 확산 이후, 사용량이 약 25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사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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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이의 화상회의 기능은 화상 연결 기능뿐 아니라, MS 오피스 등 다양한 업무 문서의 PC화면 공유, 화이트 보드 등을 제공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상 연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화상 연결과 동시에 가능한 채팅, 실시간 녹화 기능도 탑재했다. 현재 14명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올해 안에 30명까지 화상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이 필수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협업 플랫폼의 높은 보안성은 중요한 선택 조건이 됐다”며 "두레이는 KISA 등을 통한 강력한 보안 검증은 물론, 다양한 보안 조치를 통해 고객사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