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을 활용한 M&A 플랫폼 GMAP를 운영하는 GBC코리아는 SK증권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GMAP을 통한 M&A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해 이해하고, 상호 협력해서 M&A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GMAP는 국내외 일반 투자자가 보유중인 비트코인 등을 활용해 M&A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기관 투자자도 M&A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인수한 기업을 조기에 유동화할 수 있다. 지난 7월 GMAP에 특허를 획득했고, 금융위 혁신금융 샌드박스 특례도 신청한 상태다.
관련기사
- "블록체인으로 증명서 위조방지"...아이콘루프, 사람인에 기술 제공2020.09.10
- 블록체인조정협회, 안정적인 가상자산 거래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2020.09.08
-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바나나톡, ISMS 인증 준비 본격화2020.09.08
- 美 법무부, 블록체인 이용한 반경쟁적 행위에 '사전경고'2020.09.07
SK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주파수’와 생활 밀착형 금융플랫폼 ‘시럽웰스’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 금융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종성 GBC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일반인의 M&A거래에 참여가 한결 가까워지게 됐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