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 달 행사를 열고 보급형 서피스 노트북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IT매체 윈도센트럴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12.5인치 화면에 10세대 인텔 코어 i5 CPU, 4GB 램, 64GB 저장공간을 갖춘 가벼운 노트북을 개발하고 있다. 이 노트북은 '스파르타(Sparti)'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급형 서피스 노트북의 가격은 500~600 달러 사이로, 399달러의 서피스고2와 749달러의 서피스 프로 사이 가격대에 위치할 전망이다. 예상 가격대로 출시될 경우 구글의 픽셀북 고 노트북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윈도센트럴은 분석했다.
관련기사
- MS도 폴더블폰 ‘서피스 듀오’ 내놨다…가격 1399달러2020.08.13
- MS, '서피스 북 3' 韓 출시…7일부터 예약판매2020.07.06
- MS, 보급형 태블릿 서피스고2·고사양 노트북 서피스북3 공개2020.05.07
- 디자인·성능·AI 앞세운 11세대 코어 노트북 온다2020.09.08
해당 제품의 엔지니어링 시제품을 눈으로 확인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제품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서피스 제품과 비슷하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에 다른 서피스 제품 및 액세서리와 함께 이 노트북을 발표할 것으로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