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T매체 윈퓨처가 모토로라의 차세대 폴더블폰 '모토로라 레이저 5G'의 상세 사양을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765G 프로세서와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더 강력해진 2,800mAh 배터리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화면을 펼쳤을 때 크기는 168.6x72.6x7.9mm, 화면을 접었을 때는 90.8x72.6x16mm이며, 색상은 블랙과 골드, 저장공간은 8GB 램과 256GB 내부 플래시 메모리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가격은 1,500유로(약 210만원)다.
유명 IT 트위터리안 에반블라스도 8일 모토로라 레이저 5G의 새로운 렌더링 사진을 유출해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은 브러쉬 색상으로, 미국 통신사 T-모바일 모델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5G폰으로 다시 태어난다2020.07.29
- '접는 폰' 경쟁 더 뜨겁다…삼성·화웨이에 MS,모토로라까지 가세2020.07.07
- "삼성전자, 폴더블폰 3종 준비 중”2020.08.27
- 中 레노버, 세계 최초로 폴더블 PC 출시2020.08.20
전작과 달리 기기 하단에 있던 지문인식 센서는 뒷면으로 이동했으며 커버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글래스가 곡면으로 디자인되면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토로라는 오는 9일 5G 폴더블폰 ‘모토 레이저 5G’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