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제5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개최

새 슬로건 'We Connect Science' 주제로 영상 콘텐츠 모집

LG화학이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회사의 새 슬로건 알리기에 나선다.

LG화학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영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5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LG화학의 신규 슬로건 '위 커넥트 사이언스(We Connect Science)'를 대학생의 시선으로 해석한 영상과 '과학'과 '화학'을 키워드로 한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영상 등이다.

광고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이날부터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lgchemcontest.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웹드라마·1인 방송·영화·CF·뮤직비디오·애니메이션 등 형식과 장르에 제한 없이 9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원하면 된다.

LG화학 제5회 대학생 광고공모전 모집 포스터. 사진=LG화학

수상 작품은 광고·영상전공 교수 등 전문성을 갖춘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다음달 8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해당 작품들은 LG화학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영상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 혜택으로 대상 1개팀엔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2명)가 제공된다. 최우수상 2개팀엔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2개팀엔 상금 각 100만원, 인기상 6개팀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성환두 LG화학 홍보담당(상무)은 "대학생들만의 젊은 감각으로 화학을 뛰어넘어 과학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LG화학의 새 비전을 알리겠다"며 "화학 회사가 왜 과학을 이야기하는지 단번에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시작된 LG화학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지난 4회차까지 총 1천5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국내 화학업계의 대표적인 대학생 대상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