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새 확장팩 '어둠땅'을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WOW: 어둠땅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후'의 두 번째 이야기 '말드락서스'편을 선보였다.
말드락서스는 어둠땅의 강령군주(Necrolords)들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시체들과 언데드 병력으로 이뤄진 어둠땅의 거대한 군대가 서식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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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애니메이션에서는 말드락서스의 5대 가문들이 어둠땅의 군대를 차지하고자 하는 욕망으로부터 생겨나는 혼란에 대한 배경을 보여준다.
지난 주 첫 편을 공개한 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4부작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사후는 어둠땅의 영역들을 관장하고 있는 4개의 성약의 단을 주제로 하고 있다. 각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은 각 성약의 단에 대한 소개와 배경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단편 애니메이션 공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격전의 아제로스'와 '군단' 등 확장팩 출시를 앞두고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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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의 새 확장팩 어둠땅은 다음 달 27일 정식 출시된다. 이번이 여덟 번째 확장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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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에는 워크래프트의 사후 세계인 승천의보루와 레베드레스, 오리보스가 추가된다. 또한 4개의 성약의 단 중 하나와 서약을 맺고 고유의 스토리 캠페인과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싱글플레이 또는 5인 파티 플레이를 통해 신규 PvE 콘텐츠인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를 공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룬이 새겨진 전설 아이템 등을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