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어둠땅 애니메이션 '말드락서스' 공개

확장팩 어둠땅 10월 27일 출시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20/09/06 12:32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새 확장팩 '어둠땅'을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WOW: 어둠땅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후'의 두 번째 이야기 '말드락서스'편을 선보였다.

말드락서스는 어둠땅의 강령군주(Necrolords)들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시체들과 언데드 병력으로 이뤄진 어둠땅의 거대한 군대가 서식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 어둠땅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후 말드락서스 편 공개.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에서는 말드락서스의 5대 가문들이 어둠땅의 군대를 차지하고자 하는 욕망으로부터 생겨나는 혼란에 대한 배경을 보여준다.

지난 주 첫 편을 공개한 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4부작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사후는 어둠땅의 영역들을 관장하고 있는 4개의 성약의 단을 주제로 하고 있다. 각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은 각 성약의 단에 대한 소개와 배경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단편 애니메이션 공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격전의 아제로스'와 '군단' 등 확장팩 출시를 앞두고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WOW의 신규 확장팩 어둠땅 로고

WOW의 새 확장팩 어둠땅은 다음 달 27일 정식 출시된다. 이번이 여덟 번째 확장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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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에는 워크래프트의 사후 세계인 승천의보루와 레베드레스, 오리보스가 추가된다. 또한 4개의 성약의 단 중 하나와 서약을 맺고 고유의 스토리 캠페인과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싱글플레이 또는 5인 파티 플레이를 통해 신규 PvE 콘텐츠인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를 공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룬이 새겨진 전설 아이템 등을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