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는 휴대폰 24개월 할부 구입과 무약정 요금 가입이 동시에 제공된다.
블랙베리 키투, 갤럭시S10e, 갤럭시 A시리즈, LG폴더 등 인기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하면서 알뜰폰의 반값 요금을 그대로 이용하는 식이다. 가입을 해지할 때 위약금 없이 단말기 잔여 할부금만 내면 된다.
유심과 휴대폰을 따로 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장점이다.
약정없이 통화 데이터 맘대로 11GB(3만3천원), 약정없이 2GB 200분(7천700원) 등의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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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갤럭시S10e를 구입하면서 약정없이 2GB 200분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7천700원 요금제에 단말기 할부금 월 3만7천492원을 납부하면 된다. 제휴카드 할인으로 최대 월 2만원을 아낄 수도 있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장은 “새 폰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도 반값 통신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향후 단말과 요금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해, 가계통신비 인하의 실속 대안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