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법안심사소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과학기술원자력 분야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이끌고, 정보통신방송 분야는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이 맡게 된다.
과방위는 2일 오전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소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과방위 내 소위원회는 두 분야의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법안심사소위는 과방위 교섭단체 양당 간사 의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과 원자력 분야를 다루는 법안심사 1소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 정보통신기술과 방송 분야를 다루는 법안심사 2소위 위원장은 미래통합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변재일 의원, 청원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의 허은아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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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심사 소위원장에 선임된 조승래 의원은 “야당 의원과 소위를 운영하면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과학기술과 원자력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중 의원 역시 “여러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위원회가 잘 진행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