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올레tv와 시즌, TV조선에서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학교기담’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전통적인 드라마 형식에서 탈피해 영화감독 3인이 제작했으며, 플랫폼에 맞춰 ▲IPTV에서는 무삭제 영화 버전 ▲OTT에서는 사건 중심의 웹드라마 버전 ▲TV조선에서는 스토리라인 위주의 드라마 버전 등 각각 다른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KT는 3일 첫 편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편의 영화를 올레 tv에서 공개한다. ‘학교기담’은 한 편당 1만1천원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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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번 오리지널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해당 기간 내 올레 tv에서 ‘학교기담’을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TV쿠폰 3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학교기담은 국내 IPTV·OTT 사업자와 방송사, 그리고 영화인까지 힘을 합쳐 영화와 드라마를 결합한 색다른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KT는 방송사 및 제작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점점 더 진화하는 콘텐츠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